[개장시황] 코스피, 경계심리 지속되며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690대

코스닥, 보합권에서 등락

[사진=아주경제DB]

시장이 방향성을 잃고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리는 가운데 28일 코스피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4포인트(0.20%) 상승한 2694.69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4포인트(0.05%) 오른 2690.59에 개장해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8포인트(0.02%) 오른 4만1250.5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8.96포인트(0.16%) 오른 5625.80, 나스닥종합지수는 29.05포인트(0.16%) 상승한 1만7754.8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53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0억원, 7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6%), 삼성바이오로직스(0.82%), 현대차(0.20%), 기아(0.69%), 신한지주(0.17%) 등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40%), LG에너지솔루션(-0.13%), KB금융(-0.57%) 등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70%), 기계(0.66%), 운수창고(0.57%), 의약품(0.55%) 등이 강보합세다. 건설업(-0.62%), 비금속광물(-0.57%), 통신업(-0.37%), 섬유의복(-0.32%) 등은 약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3%) 내린 764.6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7포인트(0.18%) 오른 766.32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4억원, 기관이 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0.79%), 에코프로비엠(0.41%), 에코프로(0.23%), HLB(0.12%), 엔켐(0.05%), 삼천당제약(0.05%), 휴젤(0.18%) 등이 소폭 상승세고 리가켐바이오(-0.52%), 클래시스(-1.87%), 셀트리온제약(-0.14%) 등이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0.57%), 제약(0.51%), 오락문화(0.40%), 기타서비스(0.21%) 등이 오름세고 섬유의류(-0.43%), 기계장비(-0.38%), 종이목재(-0.35%), 비금속(-0.32%), 금속(-0.19%) 등이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