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14회 이사회 성료…직원 출산·양육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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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8-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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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가 직원들의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사 복리후생 손질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28일 제21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출생극복위원회 운영규정 제정·구성(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저출생극복위원회 운영규정 제정·구성(안)을 원안 의결해 직원들의 출산·양육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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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사 직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복리후생 확대

강원랜드 제214차 이사회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제214차 이사회.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직원들의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사 복리후생 손질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28일 제21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출생극복위원회 운영규정 제정·구성(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저출생극복위원회 운영규정 제정·구성(안)을 원안 의결해 직원들의 출산·양육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위원회는 지난 213차 이사회에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이 이사회 내 소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또 김준걸 노동이사도 찬성해 상정하게 됐다.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사업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6차' 추진(안)도 심의했다.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기업 이전 지원금과 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협력사 복리후생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지원 관련 대·중소기업상생 협력기금 출연(안)을 원안의결했다. 총 사업규모는 10억2200만원으로 협력사 성과공유금, 협력사 직원 종합건강검진·휴가지원, ESG 경영 도입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동산 자산 매각 계획(안)도 심의해 유휴자산 처분을 통해 경영 건전화에도 힘을 보탠다.

2024년 투자예산 추가경정(안)을 165억원을 편성하기로 수정 의결해 노후시설 개선 조기 추진, K-HIT 리조트 경쟁력 강화, 신규 사업 발굴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운영(안)을 심의해 현재 공석인 대표이사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비상임이사 3명, 외부위원 1명, 회사 구성원 대변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임원후보자 모집방법 결정·심사, 임원후보자로 추천될 자의 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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