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실 채무자의 신용 회복과 재기 지원을 위한 올해 마지막 '부실 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3월에 시작해 9월까지 총 4회 실시한다.
채무조정 대상은 경영난으로 인해 휴·폐업 등 사업을 정리했으나 채무 상환 의지가 있는 장기 연체 채무자다.
중진공은 캠페인을 통해 부실 채무 감면, 부실 채무 분할 상환 신규 약정, 부실 채무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을 지원한다. 부실 채무는 최대 70% 감면, 분할 상환은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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