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철벽 수비' 김민재, 평점 7점대…바이에른 뮌헨 2연승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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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9-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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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에서 실책으로 골을 헌납했던 김민재가 재정비를 마치고 철벽 수비를 보여준 가운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완파하고 분데스리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앞서 지난 개막전에서 실책으로 골을 헌납했던 모습과 다르게 김민재는 철벽 수비의 면모를 보여줬다.

    후반 15분 상대 미드필더 파트리크 오스테르하게가 골 지역 정면까지 파고들어 와 날린 슈팅은 김민재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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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2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 경기를 치렀다. [사진=AFP, 연합뉴스]
개막전에서 실책으로 골을 헌납했던 김민재가 재정비를 마치고 철벽 수비를 보여준 가운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완파하고 분데스리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2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 경기를 치렀다. 해리 케인은 시즌 첫 골, 토마스 뮐러가 분데스리가 통산 150번째 골을 넣으며 뮌헨은 2-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앞서 지난 개막전에서 실책으로 골을 헌납했던 모습과 다르게 김민재는 철벽 수비의 면모를 보여줬다.

후반 15분 상대 미드필더 파트리크 오스테르하게가 골 지역 정면까지 파고들어 와 날린 슈팅은 김민재에게 막혔다. 최전방 공격수 주니오르 아다무도 김민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풋몹은 뮌헨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7.7점을 부여했다. 

한편 김민재는 국가대표팀 합류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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