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백두대간보전회(회장 최종복)가 주최한 산림정화 활동과 깨끗한 산행 활동 캠페인이 지난 6일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무릉계곡(백두대간)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백두대간의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산행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무릉계곡과 주변 등산로에서 펼쳐진 이번 활동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백두대간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기 위해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이루어졌다. "백두대간이 살아야 겨레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림정화 활동에 힘썼다.
특히, 이번 하계 피서철 이후 실시된 산림정화 활동은 우천 중에도 불구하고, 동해시, 삼척국유림관리소,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백두대간보전회 회원 등 4개 기관 및 단체에서 80여명의 인원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지원하며, 백두대간의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백두대간보전회 최종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백두대간을 보호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산림정화 활동과 깨끗한 산행 활동 캠페인은 백두대간의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되어 백두대간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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