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또 코스피 2500선 위태… 증권가 "오히려 바이오·금융·차 매수 기회"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코스피 2500선이 재차 위협받고 있음.
-증권가에선 오히려 바이오·금융·자동차 등 금리 인하, 밸류업 수혜 종목 매수 타이밍이 왔다고 평가함.
-증권가는 우리 증시의 높아진 변동성,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12일),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 추석 연휴 휴장(16~18일) 등으로 줄어드는 수급을 감안해 코스피 재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되 2500을 밑돌면 낙폭 과대 종목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권하고 있음.
-주요국 금리 정책이 발표되고 시장에 정책이 반영되는 10월 이후부터는 국내 증시가 안정되고 본격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
◆주요 리포트
-유통 업종 주가는 최근 한달 사이 코스피 상승률 대비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함.
-유통 업종은 방어주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주식시장 하락 및 경기 조정 국면에 이르게 되면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이 상승추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음.
-이 기간 환율이 하락함. 유통 업종 지수는 환율과 반대로 움직임. 환율 하락은 소비자물가를 안정화시키
고 원화의 구매력 상승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소비개선에 긍정적 의미를 가짐.
-유통주는 단기적으로 방어주 역할에서 연말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
면서 우상향 흐름이 예상됨.
◆장 마감 후(9일) 주요공시
-남양유업, 자사주 4만269주 소각·액면분할 결정
-지더블유바이오텍,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MIT,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정리매매 보류
-코아시아, 종속사 코아시아세미코리아 지분 130억 추가취득
-오하임앤컴퍼니, 쓰리디아이 지분 50억원 추가 취득
-퀀타피아, 상폐 결정 효력정지 신청
◆펀드 동향(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07억원
▷해외 주식형: -155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호주: 9월 소비자신뢰지수
▷독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영국: 7월 실업률
▷미국: 8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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