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말일까지 주요 관광명소 9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10일 당진시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는 당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사계절 사진 찍기 좋은 주요 관광명소 9개소 중 6곳 이상 방문한 모든 관광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투어 인증 장소는 △삽교호 관광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왜목마을관광지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 △삼선산수목원 △필경사 △면천읍성 등이다.
당진시민도 스탬프투어 참여는 가능하나 모바일 쿠폰 지급은 관외 거주자로 한정되며, 스탬프 투어 인증은 연간 1인 1회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당진의 역사·문화·예술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매주 토요일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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