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남들 가지 않은 길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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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9-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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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2024 현대카드 PLCC(상업자전용신용카드) 파트너사 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진행된 다양한 협업 사례와 더욱 고도화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최근까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00여건이 넘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사례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제네시스, SSG닷컴 3개 파트너사가 협업해 '3 Body-A 현대카드'를 내놓는 등 상품 협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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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2024 현대카드 PLCC상업자전용신용카드 파트너사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2024 현대카드 PLCC(상업자전용신용카드) 파트너사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2024 현대카드 PLCC(상업자전용신용카드) 파트너사 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PLCC 파트너사 협의회는 파트너사들간 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현대카드와 19개 PLCC 파트너사들은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날 협의회를 찾아 "현대카드는 남들이 하는 것을 조금 더 잘하기보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다"며 "오늘 와주신 19개 파트너사들은 저희에게 파트너이자 스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강대현 넥슨 대표, 박준모 무신사 대표를 비롯해 현대차, 지마켓, 이마트, 올리브영 등 19개 파트너사들의 대표급 최고 경영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현대카드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진행된 다양한 협업 사례와 더욱 고도화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사들은 최근까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00여건이 넘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사례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제네시스, SSG닷컴 3개 파트너사가 협업해 '3 Body-A 현대카드'를 내놓는 등 상품 협업도 있었다. 강병화 현대카드 PLCC본부장은 "향후 또다른 PLCC 파트너사들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도 공유했다. 신동훈 현대카드 AI사업2본부장은 현대카드의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행동과 이벤트 예측 기술, 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개인화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현대카드는 PLCC 파트너사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더욱 공격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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