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포드 30개 차종 3만1279대 자발적 시정조치...제작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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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9-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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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0개 차종 3만12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BMW 520i 등 13개 차종 2787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미니(MINI) 쿠퍼D 5도어 등 15개 차종 2만1139대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내부 냉각수 누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고, 미니 쿠퍼 SE 1442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화재 우려가 발견돼 각각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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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0개 차종 3만12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BMW 520i 등 13개 차종 2787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미니(MINI) 쿠퍼D 5도어 등 15개 차종 2만1139대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내부 냉각수 누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고, 미니 쿠퍼 SE 1442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화재 우려가 발견돼 각각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포드 에이비에이터 5911대는 앞좌석에서 휴대전화 통화 시 전자파 간섭으로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 화면이 고르지 않게 표출될 가능성이 있어 오는 12일부터 리콜한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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