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오만전 특급 캐리 후 붉은 악마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월드컵 예선 소집 기간에도 팬분들 사랑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변함없이 계속해서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다음 소집 때도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0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오만을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홍명보호는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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