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북, 아침엔 탄도미사일 저녁엔 쓰레기 풍선으로 복합 도발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인 기자
입력 2024-09-18 22:3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북, 아침엔 탄도미사일 저녁엔 쓰레기 풍선으로 복합 도발 북한이 18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복합 도발을 벌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타무라 도시히로 외무성 보도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출신자를 포함한 노동자 추도 행사를 올가을에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7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안건이 심사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북, 아침엔 탄도미사일 저녁엔 쓰레기 풍선으로 복합 도발
북한이 18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복합 도발을 벌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6시 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
 
북한은 이날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도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올해 들어 5차례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실시했다. 또 지난 5월 28일부터 이번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오물과 쓰레기 등을 담은 비닐을 달아둔 풍선을 날리고 있다.
中 왕이, 한국 의원들 만나 "양국 서로 좋은 이웃·동반자 돼야"
한중의원연맹이 18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외교수장인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만났다. 왕이 주임은 한국 여야 의원들을 만나 관계 발전을 추진하자는 뜻을 밝혔다.

왕이 주임은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자주 왕래해야 하며 특히 양국 의회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며 "양국은 계속해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이웃, 윈윈·상생할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19일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인대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日 외무성 "사도광산 강제 노역 노동자 추도식 가을쯤 개최"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노동자 추도식을 올가을쯤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타무라 도시히로 외무성 보도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출신자를 포함한 노동자 추도 행사를 올가을에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7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안건이 심사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슈퍼태풍 '야기' 동남아 강타...사망자 550명 넘어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슈퍼태풍 ‘야기’가 지나간 지역의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야기 영향으로 발생한 홍수 등으로 최소 226명이 숨지고 7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국 당국이 밝힌 태풍 야기 여파로 인한 사망자 수는 베트남 291명, 필리핀 21명, 태국 18명, 라오스 4명 등이다.

주택 파손도 이어졌다. 미얀마에서는 주택 16만채 이상, 베트남에서는 23만5000채가 파손됐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날 이번 주 내로 미얀마 수재민 50만명에게 비상식량 1개월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