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검찰 정치가 아닌 민생경제 살리기로 국정 기조를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1야당 대표, 그리고 전(前) 대통령과 가족을 향해서는 ‘먼지떨이 수사’ 주가조작, 명품백 등 차고 넘치는 증거에도 대통령 부인에게는 '면죄부 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말 몇 마디 야당 대표에는’2년 구형’, 전 대통령에는’모욕주기', 반면 김건희는 ‘지키기'"라고 성토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추석 민심을 아직도 모릅니까? 지금 경제도, 안보도, 국민 삶도 위기이다"라며 "제발 야당 대표 잡고 전직 대통령 핍박할 시간과 에너지를 경제와 민생을 살피는 데 쓰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품격은 물론 국가 시스템도 권력 앞에서 무너졌다. 국정농단의 몸통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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