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공설장사시설 설치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김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9/23/20240923093542934561.jpg)
시는 공설장사시설 설치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제시의 화장률은 지난 2022년 기준 93%이지만, 전북 시 단위 지자체 중 공설장사시설(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이 없는 유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화장 이후 유골을 안치할 시설 설치에 적합한 곳을 찾기 위한 용역을 시행해왔다.
시는 향후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연내에 선정하고, 오는 2025년 사전행정절차 및 분묘이전 등을 완료한 뒤 국비 지원을 받아 2027년에 봉안당 1개소와 자연장지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봉안당 및 자연장지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100~2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들이 사후에 지역을 떠나가게 하는 현실을 종식시키기 위해 공설추모공원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지평선축제서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선보일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사진김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9/23/20240923093635948214.jpg)
23일 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농경문화의 테마 중 하나인 짚을 활용한 짚라인 체험장을 설치해 벽골제에 얽힌 쌍룡 설화의 청룡과 백룡이 디자인된 유색 벼로 조성한 대지아트 위를 짚라인을 타고 가로지르는 레저스포츠 체험이다.
축제 기간 논 체험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7세 이상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체험비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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