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이 지난 2분기(4∼6월)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약 58억 달러(7조6000억원)를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분기중 시장안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올해 2분기(4~6월) 시장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57억9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차감한 액수로 3개월 간 한은과 기획재정부가 매수한 달러보다 매도한 달러가 57억9600만 달러 많았다는 의미다.
2분기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2분기(59억7300만달러 순매도) 이후 1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 최근 외환 순거래액 규모는 △2023년 2분기 -59억7300만달러 △2023년 3분기 -35억2900만달러 △2023년 4분기 19억8900만달러 △2024년 1분기 -18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 2분기 외환 변동성을 보이자 외환당국이 환율 안정을 목표로 달러화를 순매도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 안정을 위한 조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분기중 시장안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올해 2분기(4~6월) 시장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57억9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차감한 액수로 3개월 간 한은과 기획재정부가 매수한 달러보다 매도한 달러가 57억9600만 달러 많았다는 의미다.
2분기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2분기(59억7300만달러 순매도) 이후 1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 최근 외환 순거래액 규모는 △2023년 2분기 -59억7300만달러 △2023년 3분기 -35억2900만달러 △2023년 4분기 19억8900만달러 △2024년 1분기 -18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