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우산 챙기세요" 낮부터 남부 비…낮 기온 20∼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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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10-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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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비는 낮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돼 늦은 오후에 경상권으로 확대된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다음 날 오전까지, 경상권은 다음 날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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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낮부터 전국적으로 비...전라·제주 다음날 오전,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 예보

  •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천둥·번개 예보

우산 쓰고 즐기는 가을비 산책 사진연합뉴스
우산 쓰고 즐기는 가을비 산책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비는 낮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돼 늦은 오후에 경상권으로 확대된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다음 날 오전까지, 경상권은 다음 날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늦은 오후에는 대전·충청 남부에도 약한 비가 내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세종·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진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 전남 남해안 5∼30㎜, 울릉도·독도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경남 북서 내륙,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5∼10㎜, 충청권 1㎜ 안팎으로 예보됐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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