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음주 사망사고 언급한 박해미…"빚 15억, 아들과 갚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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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4-10-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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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해미가 빚 15억원을 갚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박해미는 뮤지컬 배우인 아들 황성재와 함께 출연해 전 남편 황민이 일으킨 '음주 사망사고'를 회상한다.

    예고편에서 박해미는 (부동산) 빚이 15억원 있으며 황성재와 나눠서 갚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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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배우 박해미가 빚 15억원을 갚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박해미는 뮤지컬 배우인 아들 황성재와 함께 출연해 전 남편 황민이 일으킨 '음주 사망사고'를 회상한다.

예고편에서 박해미는 (부동산) 빚이 15억원 있으며 황성재와 나눠서 갚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재는 "그 사건 때문에 생긴 빚이다. 우리 집에서는 금기어"라며 아버지인 황민의 음주 사망사고를 언급했다.

황민은 지난 2018년 8월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카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5명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황민은 음주 운전 후 사망사고를 낸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2022년 4월 3일 만기 출소했다.

한편, 박해미와 황민은 결혼 25년 만인 2019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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