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오는 26일 오전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체육회 주최, 안양시걷기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복걷기대회는 안양동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안양시걷기협회는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텔레비전(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발 마사지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한 상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양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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