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성적 거둬

신안군체육회, 19개 종목 281명 참가

완도에서 열린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축구 경기. [사진=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2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했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를 비롯한 19개 종목에 선수 281명이 참가해 게이트볼(1위), 볼링 종합(1위), 바둑(1위)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신안군 성적은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적은 인구 수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거둬 이목을 끌고 있다. 

 
신안군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읍·면 체육동호회를 대상으로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체육용품 지원, 각종 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조성철 신안군체육회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신안군과 어려운 여건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