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강달러·트럼프트레이드 악재에 韓 증시 급락…사라진 '엔비디아 효과' 外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강달러·트럼프트레이드 악재에 韓 증시 급락…사라진 '엔비디아 효과'
-엔비디아가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강달러와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22일 급락.
-코스피는 1.31% 내린 2570.70에 마감.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80원까지 치솟고 외국인 수급 이탈, 3분기 실적을 우려한 기관 이탈 등이 맞물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 당선 시 대규모 국채 발행, 관세 부과로 국고채 금리 상승과 강달러,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 축소를 예상하고 움직이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작용.
-특히 삼성전자는 수요 부진이 예상되는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위주의 실적 구조에 대한 우려 부각에 2.20% 하락.

◆주요 리포트
▷이익 성장률 둔화 시, 나타나는 현상 [하나증권]
-국내 기업들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은 50%, 현재 낮아지고 있는 컨센서스를 신뢰한다는 가정하에서 내년 증가율은 24%로 증가율 둔화.
-반도체 이익 둔화 영향. 과거 이익증가율 둔화 첫해인 2018년과 2022년 시장 성향에 주목. 당시 반도체, 대형주는 시장 언더퍼폼. 초대형주의 실적 둔화에 따른 수급의 낙수효과가 핵심.
-당시 성과가 높았던 스타일은 고배당, 저평가, 낙폭과대, 거래대금 상위, 실적 상향 등.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스타일은 고배당, 한국과 미국, 유럽의 ROE 추세는 각자 차별화 심화.

◆장 마감 후(22일) 주요공시
▷HMM "채권자가 66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보통주로 전환청구."
▷세아제강지주, 계열사 세아윈드 주식 381만주 716억원에 취득 결정.
▷한섬, 한섬라이프앤 흡수합병 결정.
▷삼진제약, 하나제약 외 3인에서 조의환 외 3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압타바이오, 87억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시큐센,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이노시스, 12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넥스턴바이오, 10억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아이큐어 "셀트리온과 도네페질 패치의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 계약"
▷에스퓨얼셀,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펀드 동향(2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5억원
▷해외 주식형 +93억원

◆오늘(23일) 주요일정
▷한국: 10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9월 기존주택판매, 연준 베이지북, 테슬라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