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보육 주간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맞춤형 교육·콘서트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광주시민 4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OFF! 행복 ON! 자녀 양육 해결상담소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행사는 "보육 주간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기념해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업무협약 이후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이어,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긍정 양육 전문가 교육과 노래를 통해 부모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송이한 가수의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부모 교육으로 박경화 교수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마음 사부 솔루션’은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적인 공감대 형성 방법을,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센터장 백소현 교수의 ‘소아 응급질환 대처법’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모 눈높이 교육을 제공,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각화된 교육을 추진해 영유아·아동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면모를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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