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타이안 고신구 그래핀 산업화 본격 가동

[사진=중국산둥망]

중국 타이안 첨단산업기술개발구(이하, 고신구)에는 태산그래핀박물관이 있다.

이곳 1층에서는 항공우주 파이멍 그래핀 열관리 응용 연구개발 및 산업화 프로젝트 스마트 전시와 실물 전시를 볼 수 있다.

최근 항공우주 파이멍 그래핀 열관리 응용 연구개발 및 산업화 시설이 타이안 고신구에서 본격 가동되고 있다.

이 시설은 안후이 우주파이멍 지주기업인 산둥우주파이멍신소재유한회사가 투자해 건설한 것으로, 그래핀 신소재 열관리 응용 분야의 첨단 제조형 프로젝트이자 이 지역의 중점 투자 건설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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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설은 그래핀 발열막 생산라인 및 그래핀 스마트 발열단말기 제품라인 10여 개를 통해 연간 많은 양의 그래핀 스마트 발열단말기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연간 3~5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고, 타이안은 국가 그래핀 열 응용재료의 중요한 생산 기지로 건설될 전망이다.

그래핀은 탄소 동소체 중 하나로, 현재 각광받고 있는 신소재 중 하나로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의 벌집 모양으로 서로 연결되어 2차원 평면 구조를 이루는 고분자 탄소 동소체다.

그래핀 하나는 평면 구조지만 실제로 쓰이는 그래핀은 많은 그래핀 층이 차곡차곡 쌓인 형태로 존재한다.

그래핀은 기본적으로 뛰어난 항균성과 향취성, 그리고 UV 차단 기능, 원적외선 방출, 고탄력, 초경량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현재 여러 기업들이 그래핀 소재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래핀 관련 제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