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 맞춤형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젠AI360(GenAI360)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젠AI360 v2는 작년 9월 출시된 젠AI360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메가존클라우드가 진행해 온 생성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기업 고유 데이터를 통해 생성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통합 관리 솔루션 '젠AI360 플랫폼'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젠AI360 플랫폼은 기업이 요구하는 생성 AI 구축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가 통합된 사용 환경에서 각자의 업무 수요에 따라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젠AI360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업 맞춤형 생성 AI를 사용하고, 운영관리자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생성 AI 서비스를 설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젠AI360 플랫폼은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ERP(전사적 자원 관리), DW(데이터 웨어하우스) 등의 테이블 기반 정형 데이터는 물론 워드, PPT, PDF 등의 문서에 있는 데이터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내부 데이터 기반 답변과 함께 웹 검색 기반의 답변 제공도 가능하다. 기업 내 관련 데이터가 없거나 내부 데이터로 답변이 어려운 질문의 경우, 웹 검색을 수행해 방대한 인터넷 정보를 분석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답변한다. 특히 모든 답변에는 참고한 웹 페이지의 출처가 함께 표시되며, 사용자는 출처 클릭 시 원문 전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AI·데이터분석센터장은 "젠AI360 v2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담아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로, 특히 젠AI360 플랫폼과 함께 기업들이 더욱 손쉽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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