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강남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 기간 중 공공디자인 실험실 일환으로 강남역 테헤란로 인근에 '분리형 흡연부스'를 설치해 간접흡연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번 분리형 흡연부스'는 도심 속 곳곳 전체가 흡연구역이 된 현존하는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구역을 분리하여 모든 흡연자들이 반드시 정해진 구역에서 흡연을 해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이미 전자담배는 어디서든 흡연해도 된다는 의식이 팽배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분리형 흡연부스'는 오는 11월 2일까지 5일간 시범 적용 후 시민의 반응을 살펴본 후 향후 관련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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