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노인 돌봄 관련 각 기관 담당자 및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밀착형 온돌경로당 사업의 성과와 평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어르신 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돌경로당’은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2021년부터 시작한 경로당 중심의 어르신 건강관리 모델로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중앙대학교 간호대학 장숙랑 교수의 기조강연 ‘초고령사회, 노인 돌봄 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에서는 온돌 경로당의 4년간 성과와 평가에 관해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 형평성 연구소 조미희 연구원이 발표했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돌봄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이를 토대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사례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담당자, 희망더하기발굴단 위원, 기타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업무소진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현장 활동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희망더하기발굴단 한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과 공공부문이 협력함으로써 복지서비스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와 관련해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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