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1950년 이후에 형성된 청주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충청권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오 장관은 이날 가업 승계한 청년상인 점포들을 비롯해 시장 내 여러 점포들을 들러 만두, 꽈배기, 김 등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 장관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다 보면 시장에서 창업하는 2~3세 청년상인이 많이 늘어난 것을 접하게 된다"며 "육거리종합시장도 그 중 한 곳으로 기존 상인과 청년 상인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현장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청년들이 시장에 많이 유입돼 청년들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시장 전체에 활력을 주는 것 같다"며 "정부도 세대교체와 고객층 전환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 층 유입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디지털 전환에 여러 가지 노력을 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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