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테러 대비 태세 점검…"국가 제1책무는 국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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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10-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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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주관하고 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31일 인천 연수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무인 항공기) 등 신종 테러 수단을 활용한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를 비롯해 △화생방 테러 △테러범의 핵심 시설 점거·공격에 대한 대응 태세 등이 점검됐다.

    한덕수 총리는 "신종 테러 기술을 활용한 테러 행위가 현실화하는 만큼 주체가 불분명하고 예측이 곤란한 테러 위협을 예방해야 한다"며 "테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효과적인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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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테러종합훈련 주관…"관계기관 간 통합대응 체계 구축하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인천 연수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일대에서 열린 2024년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을 참관하고 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31일 인천 연수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일대에서 열린 2024년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을 참관하고 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가대테러종합훈련을 주관하고 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31일 인천 연수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무인 항공기) 등 신종 테러 수단을 활용한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를 비롯해 △화생방 테러 △테러범의 핵심 시설 점거·공격에 대한 대응 태세 등이 점검됐다.

한덕수 총리는 "신종 테러 기술을 활용한 테러 행위가 현실화하는 만큼 주체가 불분명하고 예측이 곤란한 테러 위협을 예방해야 한다"며 "테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효과적인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 총리는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인천광역시, 미래항공기술센터 등 11개 기관 4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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