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2024년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2곳이 추가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10개소(민간 8개소, 가정 2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2024년 하반기(11월) 2개소(민간어린이집 2개소)가 추가 선정돼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은 운영비, 인건비 등을 추가 지원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보육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4년 폭염대응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시는 이에 따라 도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고, 폭염 등 재해예방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여름은 역대급 폭염일수(여주시 65일)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시는 무더위쉼터(336개소) 운영 및 냉방비 지원,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보호 활동 등 적극적인 폭염대응 정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에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를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로부터 여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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