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최근 철강업계에서 중국발 공급 과잉과 내수 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과거 지역 기업들이 수많은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포항 시민들의 전폭적인 기업 사랑”이라며 “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비난이나 질타보다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022년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생수 25만병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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