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외국인 창업자 약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운영 및 외국인 창업자 투자 활성화 방안 등 인바운드 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가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비자, 법인설립, 파트너 발굴, 정보 제공 등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정착 및 성장을 돕는 종합지원센터다. 지난 7월 개소 이래 2000여명이 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외국 대사관 및 공공기관과 10회 이상 교류 협력을 추진했으며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관련 전문상담을 100회 이상 실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외국인 창업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향후 외국인 창업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