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지사실에 직접 확인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파주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파주시민의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조속히 이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그는 경과원의 이전이 경기 북부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파주시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 준 만큼 이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서 경과원 이전 부지로 운정2지구 일대 1만4655㎡를 제안했다.
그는 "경과원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을 계기로 파주가 경기 북부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과원 이전과 관련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경기도와 협력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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