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이커머스 셀러 위한 '언박싱데이' 성공 개최

조현민 한진 사장(왼쪽 첫째)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첫째)이 1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한진 언박싱데이'에서 참석 고객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한진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언박싱데이(UNBOXING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해외 진출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다. 기존의 딱딱한 콘퍼런스와는 달리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논의와 함께 네트워킹을 극대화했다. 
 
이날 약 39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했으며 1부 '2024 한진 더함 시상식'과 2부 인사이트 및 패널 토크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헤리티지’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헤리티지 부문에서는 오랜 기간 협력해 온 고객사 중 올해 의미 있는 협업을 이룬 4개 업체가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한진과 함께 눈에 띄는 성장을 일궈낸 5개 고객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조현민 사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행사가 진행됐다.

2부 인사이트 토크는 이주광 비엔스마일 의장이 브랜드 성공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전달했다.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가별 소비의 비밀코드를 풀어내라’는 주제로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소개했다.
 
패널토크는 이승윤 건국대학 교수, 박현수 구다이글로벌 COO, 조은우 복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 김지연 틱톡코리아 파트너십 매니저, 정근일 한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참여했다.
 
체험형 부스도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클릭서비스, SWOOP, Slow Recipe, 훗타운이 참여했고, 틱톡 코리아 및 글로벌 대금결제 마케팅 솔루션, 친환경 포장제, 로봇, WWF(세계자연기금) 등의 파트너사들이 정보를 제공했다.
 
한진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개최한 언박싱데이를 통해 고객사와 소통과 협력을 더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