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종목들이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 알티캐스트가 전 거래일 대비 27.20%(173원) 오른 809원, 위세아이텍은 18.35%(1400원) 오른 9030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16.30%(600원) 올라 4280원에 거래 중이다.
아톤은 15.64%(890원) 오른 6580원, 이스트소프트는 8.71%(2300원) 올라 2만8700원, 더존비즈온은 8.52%(5300원) 올라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티캐스트의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휴맥스그룹에 속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알티캐스트는 최대주주 휴맥스가 솔리드트러스트투자조합제1호 외 1명에 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150억원 규모다.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할 때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같이 추진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정치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며 상대적으로 정치 변수와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소프트웨어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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