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아침 영하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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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12-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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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 눈이 내려 쌓여 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12월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 눈이 내려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지(冬至)이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북 서해안은 저녁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1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경기 북동부 3∼8㎝, 인천과 서해5도, 서울, 경기 북서부 1∼5㎝, 강원 남부 내륙, 강원 중·남부 산지 3∼10㎝다.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1∼5㎝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 5도 5㎜ 내외, 강원남부내륙, 강원 중·남부 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 5㎜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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