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 연세대 1732명 정시모집...계열별 지정 과목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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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4-12-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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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학과 증원....인공지능시스템학과·지능형반도체전공 신설

 
김병수 연세대 입학처장 사진연세대
김병수 연세대 입학처장. [사진=연세대]

 

연세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1506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을 포함하면 1732명이다.

계열별로 일반전형 일반계열 1318명 체능계열 51명 국제계열 49명과 실기/실적위주의 예능계열 120명, 정원 외 전형 194명이다.

연세대는 올해 계열별 수능 응시 지정 과목을 폐지했다. 수능 수학의 선택과목 내 별도 지정과목이 사라졌고 사회탐구/과학탐구 내 별도 지정과목 또한 없다. 대산 모집계열을 네 가지로 분류해서 해당 유형별로 과목별 반영비율 및 탐구과목의 가산점 부여 여부를 달리했다.

예능계열(음악대학)을 기존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해 선발한다.

수시에서 선발했던 정원 외 고른기회전형(농어촌학생) 예능계열 및 특수교육대상자 예·체능계열을 모두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첨단학과 증원에 따라 인공지능융합대학의 모집단위가 첨단컴퓨팅학부(컴퓨터과학과,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시스템학과), IT융합공학전공, 지능형반도체전공으로 재편됐다.

첨단컴퓨팅학부의 정원은 인공지능시스템학과가 신설돼 정시 모집인원이 54명으로 14명이 증원됐다. 올해 신설된 지능형반도체전공은 올해 35명 선발로 정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상경대학과 생명시스템대학에서는 무전공 광역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에서 70명을 선발하며, 상경계열로 입학한 학생은 반드시 경제학부와 응용통계학과의 복수전공을 이수해야 한다.

생명시스템대학의 경우 생명과학부를 신설하여 일반전형에서 20명을 선발하며, 입학 후 시스템생물학과와 생화학과 중 1개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정시모집 의과대학 의예과와 국제계열은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 수능(900점)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 2단계 면접(100점)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내년 1월 14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 장소는 2단계 평가대상자 발표 시 공지한다.
 
연세대 전경 사진연세대
연세대 전경. [사진=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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