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장 이동운, 인천국세청장 김국현…국세청 고위직 인사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국세청은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이동운 본청 법인납세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에 김국현 본청 자산과세국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2024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동운 신임 청장은 본청 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조사2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을 지냈다. 본청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하며 '국세행정 역량강화 태스크포스(TF)'를 주도한 이력이 있다. 

김국현 신임 청장은 본청 자산과세국장·정보화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 본청 정보화관리관 재직 시절 정부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국세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