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도 대설 특보…서울 최대 8cm 눈 내린다

중대본 대설 위기 경보 수준, 관심→주의 상향

[사진=연합뉴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5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를 발효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오는 6일까지 이어지겠다. 경기·강원 3~10cm, 서울 3~8cm, 인천 1~5cm의 눈이 내리겠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자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교통혼잡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