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도영, 이정후 뛰어넘고 역대 4년 차 최고 연봉…400% 인상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수상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수상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역대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KIA는 21일 "김도영과 4년 차 최고 연봉 대우로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김도영은 올해 5억원을 받는다. 전년도 연봉 1억원 대비 약 400%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KBO리그 역대 4년차 최고 연봉이다. 종전 최고액 기록을 보유한 외야수 이정후(당시 키움 히어로즈)의 3억 9000만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한편, 김도영은 지난해 월간 10홈런-10도루, 30홈런-30도루 달성 등 KBO리그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MVP를 차지했다. 시즌 성적은 0.347 38홈런 189안타 109타점 40도루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