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신에너지차 보유, 2024년 말 30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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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자동차 보유대수가 3억 5300만대라고 17일 밝혔다. 2023년 말보다 1700만대 증가했다. 전기차(EV) 등 ‘신에너지차(NEV)’는 3140만대로 연간 1000만대 이상 늘었다. 보유대수 전체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8.9%로 2023년 말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NEV 중 EV는 2209만대로 NEV 전체의 70.3%를 차지했다. 

 

2024년에 신규 등록된 자동차는 2690만대. 이 중 NEV는 51.5% 증가한 1125만대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도시별 자동차 보유대수는 쓰촨성 청두시, 베이징시, 충칭시, 장쑤성 쑤저우시, 상하이시, 허난성 정저우시 등에서 500만대를 돌파했다. 300만대 이상인 도시는 26개 도시, 200만대 이상은 45개 도시. 100만대 이상인 도시는 96개도시로 2023년 말보다 2개 도시 증가했다.

 

중고차 거래도 활발했다. 중고차 이동 등기수는 9.9% 증가한 3502만대를 기록, 5년 연속 신차 번호판 취득수를 웃돌았다.

 

자동차, 이륜차 등을 포함하는 기동차 보유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4억 5300만대.

 

기동차 운전면허 보유자는 5억 4200만명으로 이 중 자동차는 5억 6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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