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공간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생활 기반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는다.
신청유형은 지역경제 활성화, 창업트렌드 등을 고려해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510명을 선발한다. 예비 창업자의 아이템,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사업화 자금, 맞춤형 특화아카데미와 상담·코칭을 진행하고 피칭대회를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실전과정에서는 심사를 통해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일대일 멘토링, 피칭대회 등 실전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창업자에 대한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선정 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프로그램 및 콘텐츠기반 장인학교 수료자, 청년혁신 아이디어 도전캠프(자립준비청년) 및 도전트랙에서 수상한 교육생 등은 서류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은 로컬크리에이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등에 지원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중요한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이라고 강조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라이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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