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벤처·스타트업 청년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년의) 신기술·신산업은 향후 경제성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기술·신산업 분야 청년 대표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 권한대행 외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은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이며 우리 경제는 그동안 많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부처 간 협업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민관 원팀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3대 게임체인저 등 첨단기술 기반 산업은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고 청년의 도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과제를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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