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투자증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6/20250206144607795964.jpg)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순이익이 24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6일 신한투자증권이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2458억원으로 직전 년도 순이익 1009억원에 비해 143.6%(122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4853억원으로 전년(1조3051억원) 대비 13.8% 증가했다.
특히 수수료수익 증가에 위탁수수료 부문(3890억원)과 금융상품 부문(1267억원)이 전년 대비 각각 10%, 15% 늘어나며 기여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금융상품자산 규모는 10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성장했다.
다만 분기별로 봤을 때 2024년 4분기에 당기순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주식위탁수수료 감소 및 해외대체자산에서 평가 손실에 따른 자기매매이익 감소 영향 등으로 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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