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동 아파트서 화재…10여명 대피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전 유성구 노은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33분께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주민 10여명이 아파트를 빠져나왔다.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주방에서 일어난 것으로 당국이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