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중앙당사 근처에 있는 건물의 한 층을 새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내부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르면 다음 주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제2당사에 국민소통국, 홍보국, 디지털전략실 등을 우선 입주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고 최근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커뮤니티, 유튜브 홍보전을 비롯해 가짜뉴스 모니터링 작업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양문석 민주당 의원도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팔공산 굿당에서 1억 원을 들여서 대선승리 기원을 굿을 했다'고 하는 지난 대선 과정의 허위조작정보가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며 가짜뉴스 확산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허위·조작 정보 신고 홈페이지 민주파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민주당은 민주파출소를 통해 접수된 신고를 검토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와 누리꾼 등을 적극적으로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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