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5일 안성시 한파쉼터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 속 경로당을 점검하고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월 한 달간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5일 기좌경로당, 분토경로당, 산문경로당, 월동경로당을 방문해 난방시설 등 작동 여부 점검 및 어르신들에게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로당 공간이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 확인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오는 11일까지 지급한다.
‘피해보전직불제’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2024년도 지원 품목은 한우, 육우, 송아지(한우) 3개 품목이며 지급단가는 한우 마리당 5만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이다.
안성시 지급 대상은 총 1001농가, 12억 9194만 5000원으로, 한우 585농가, 1만 5986마리, 8억 4916만 300원, 육우 162농가, 1만 2432마리 2억 1435만 2550원, 한우송아지 254농가, 2187마리, 2억 2843만 2150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국비 100%로 지급된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소 가격 하락 및 최근 폭설 피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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