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시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 및 의원 발언 요약 外

2025년도 시정 계획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언과 요구 사항

동해시의회, 2025년도 시정 업무 계획 보고 및 조례안 논의 시작

태백시의회,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및 의원 발언 요약

제260회 삼척시의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 [사진=삼척시의회]

삼척시의회는 13일 제260회 삼척시의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환경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예방관리과 등 6개 부서의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서 여러 의원이 다양한 요구 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광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석회석 운반 트럭의 통행으로 인한 도로 환경개선을 강조하며, 석회석 광산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과 블루파워발전소 건설공사에서 발생한 폐석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원학 국민의힘 의원은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대형 폐기물 스티커 발급처를 농협이나 편의점 등 접근이 쉬운 곳으로 확대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정연철 국민의힘 의원은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지원 및 운반 서비스 확대를 통한 맞춤형 임대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농자재와 운송비 무상 지원 방안에 대해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김재구 국민의힘 의원은 관광산업과 결합한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성공적인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 발굴을 주문했다.
 
정정순 국민의힘 의원은 국화 전시회 개최 시 시내 공동화 현상 방지를 위해 죽서루 및 대학로 연계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인 판매 및 체험 부스 다양화를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동해시의회, 2025년도 시정 업무 계획 보고 및 조례안 논의 시작

동해시의회가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제34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민귀희 국민의힘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해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4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의회 구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해온 결과”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발의 의원인 안성준 국민의힘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북평 국가·일반산업단지는 2025년 2월 만료 예정인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지정을 2년 연장해야 한다”며 "지원이 중단될 경우 입주 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강력히 연장을 건의했다.
 
이동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에서 “송정동 철기문화 유적의 체계적 보존·연구와 도시재생 및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문화유산 보존이 지역 정체성 확립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공공 참여를 촉구했다.
 

태백시의회,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및 의원 발언 요약

태백시의회가 제28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의회]

태백시의회는 13일 위원회실에서 제28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동 행정복지센터, 총무과, 공공사업과, 건설과, 도시과, 안전과, 기획감사실에 대한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국민의힘 의장은 동 축제에 있어 충분한 준비시간을 두고 사전계획과 홍보 방안을 수립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국민의힘 부의장은 민원 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을 적기에 배치하여 질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최미영 국민의힘 의원은 동 축제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 주도의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정연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민숙원사업과 관련하여 큰 규모의 공사는 시 부서와 협의하여 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동별 주민숙원사업은 소규모 사업 위주로 우선 진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은 세심하게 해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홍지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 축제에 대한 외부 평가를 통하여 축제의 질 향상 방안을 고민하여 달라고 요구했다.
 
이경숙 국민의힘 의원은 동에서는 주민 안전을 위해 재해위험 지역에 사전 점검을 통해 조속히 정비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