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母이명희 보유 이마트 지분 10% 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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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5-02-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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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서울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2025년 위기의 파고를 넘어설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202512 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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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 이명희 그룹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 매입을 완료했다.

1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1일 장 마감 후 시간 외 매매로 이 총괄회장이 가진 이마트 주식 278만7582주를 주당 8만760원에 매수했다.

주당 가격은 친족 간 거래인 관계로 당일 종가(6만7300원)에 20% 할증이 붙은 액수다. 전체 거래액은 2251억2512만원이다.

이번 거래로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은 18.56%(517만2911주)에서 28.56%(796만493주)로 늘었다. 정 회장은 이번 지분 매입을 위해 현금을 비롯한 개인 보유 자산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정 회장은 이 총괄회장으로부터의 지분 승계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10일 정 회장 모자 간의 주식 거래 계획을 공시하면서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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