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장관 "노동시장 불확실성 해소…인재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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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5-02-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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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간담회서 정책 개선방향 논의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5021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5.02.1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소기업의 기업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인재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29명 중소기업 협회장이 참여해 근로시간제도 개선, 청년 근로자 장기근속 지원 산재 예방 지원 확대 등을 고용부에 건의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기업이 우선 잘 돼야 일자리도 생기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중소기업이 기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청년 등 인재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실업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쉬었음 청년이 42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청년과 기업의 미래를 위해 청년을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개정 육아지원 3법이 이달 23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근로자가 육아지원 제도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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