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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대상으로 주요 OTT 앱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월 MAU 1416만명으로 2024년 12월 1317만명보다 100만명 늘었다. 넷플릭스의 MAU는 사상 최대치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24일 선보인 '중증외상센터'까지 흥행하며 이용자 수를 더욱 늘렸다. 넷플릭스는 이달부터 SBS와 콘텐츠 협약을 맺고 다양한 SBS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MAU 증가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넷플릭스의 뒤를 이어 쿠팡플레이 760만명, 티빙 626만명, 웨이브 272만명, 디즈니플러스 236만명, 왓챠 69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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