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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 6명이 후보자 신청을 마쳤다.
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후보 신청 마감일인 17일까지 신청한 인물은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 윤영덕 전 국회의원,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알려졌다. 최형식 전 군수는 신청하지 않았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적격 여부를 심사해 오는 24일 경선 대상자를 확정한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이병노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받아 치러지게 됐다.
전국적으로 올해 상반기 재·보궐 선거는 4월 2일 치르기로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3월 12일 이전에 인용될 경우 21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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