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특허청 R&D 상용화 강화 위해 맞손

  • 미래 유망 특허 확보 연구개발 전 과정서 협력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양수산부와 특허청은 20일 해양수산 분야 미래 유망 특허 확보와 연구개발(R&D) 상용화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해수부는 R&D 투자 방향을 설정할 때 특허청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참고한다. 또 신규 연구과제를 기획할 때 특허청이 제공하는 국내외 특허동향 분석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연구 수행 과정에서는 유망·공백기술 확보, 특허 분쟁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전략 컨설팅을 활용할 수 있으며 미활용 특허는 성과조사 분석을 통해 향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는 산학연 간담회도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술 선도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분야 등의 글로벌 핵심 특허 확보와 상용화 확대를 위한 정부와 산학연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특허청, 산학연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친환경 전환, 블루푸드, 해양 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확보하고 상용화를 확대해 대한민국 해양수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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